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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관리 기업 (상업용 건물 32개동, 점검원 18명)

현장 점검 모바일 앱

건물 32개동의 소방·전기·승강기·공조 설비 점검을 종이 체크리스트에서 오프라인 우선 모바일 앱으로 옮기고, 이상 항목 조치 워크플로와 관리자 대시보드, 법정 점검 기록 관리까지 함께 만들었습니다.

현장 점검 모바일 앱

배경

고객사는 상업용 건물 32개동의 시설을 관리하는 회사로, 점검원 18명이 소방·전기·승강기·공조 설비를 월 1,200건 점검합니다. 점검은 종이 체크리스트로 했고 사진은 각자 휴대폰에 찍어 두었습니다.

점검 장소의 상당수가 지하 기계실과 전기실이라 통신이 끊깁니다. 점검원은 종이에 적고 지상으로 올라와 사무실에서 시스템에 다시 입력했는데, 이 재입력에 1인당 하루 1시간이 들었습니다. 휴대폰 사진은 어느 건물 어느 설비의 것인지 나중에 맞춰야 했고, 맞추지 못한 사진이 쌓였습니다. 계측값이 기준을 벗어났는지는 점검원이 기준표를 보고 판단했는데, 바쁜 날에는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상 항목은 다음 날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에게 전달되어 조치까지 평균 3일이 걸렸고, 소방 점검 같은 법정 기록을 감사 때 찾으려면 서류함을 하루 종일 뒤져야 했습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목표는 현장에서 저장한 기록이 곧 최종 기록이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섯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1. 오프라인 우선 모바일 앱

iOS와 Android 앱입니다. 점검원은 아침에 그날의 점검 일정과 체크리스트를 내려받고, 통신이 없어도 기록합니다. 연결이 돌아오면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두 사람이 같은 설비를 기록한 경우처럼 충돌이 나면 둘 다 보존하고 관리자에게 알립니다.

2. 항목별 기록

소방·전기·승강기·공조 설비 종류별로 체크리스트 템플릿 40종을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에 사진, 서명, 위치(GPS와 설비에 붙인 QR 코드)가 그 자리에서 붙습니다. 절연 저항이나 압력 같은 계측값은 허용 범위를 미리 넣어 두어, 범위를 벗어나면 입력 즉시 이상으로 표시됩니다. 점검원이 기준표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3. 이상 항목 조치 워크플로

이상으로 표시한 순간 관리자에게 알림이 가고, 관리자는 조치 담당자를 배정합니다. 담당자는 조치 뒤 완료 사진을 올리고, 설비별로 발견부터 조치까지의 이력이 남습니다. 긴급 항목(소방 설비 고장 등)은 관리자와 건물 담당자에게 동시에 알립니다.

4. 관리자 대시보드

동별 점검 진행률, 미조치 항목과 경과 일수, 점검원별 일정과 동선, 설비별 이력을 봅니다. 주간 회의 때 종이를 모아 취합하던 일이 없어졌습니다.

5. 법정 점검 기록과 감사 대응

소방·승강기 점검처럼 법정 보관이 필요한 기록은 설비별로 검색해 정해진 양식의 PDF로 출력합니다. 보관 기간이 다가오는 기록은 미리 표시됩니다.

도입 과정

기간 한 일
1~3주 점검원과 현장 동행. 종이 체크리스트 60여 종을 설비 종류별 템플릿 40종으로 정리하고 계측값 허용 범위 확정
4~10주 앱 개발. 오프라인 저장과 동기화, 항목별 기록, 설비 QR 코드 부착. 건물 2개동에서 파일럿
11~15주 조치 워크플로, 대시보드, 법정 기록 출력 추가. 파일럿을 10개동으로 확대하며 템플릿 보정
16~18주 32개동 전체 적용. 점검원 교육, 관리자 교육, 템플릿 수정 가이드 전달

파일럿 2개동에서 4주 동안 종이와 앱을 병행하며 기록 누락과 동기화 충돌을 확인했습니다. 전체 적용 뒤 첫 달의 동기화 실패는 0건이었습니다. 템플릿은 관리자가 직접 고칠 수 있어, 도입 뒤 새 설비 종류 3개가 추가되었습니다.

점검원의 하루가 어떻게 달라졌나

도입 전 점검원은 아침에 종이 체크리스트 묶음을 챙겨 나가고, 저녁에 사무실로 돌아와 한 시간 동안 기록을 옮기고 사진을 맞췄습니다. 지금은 앱에서 그날 일정을 내려받아 나가고, 설비의 QR 코드를 찍으면 해당 체크리스트가 열립니다. 항목마다 사진을 찍고 값을 넣으면 끝이고, 지상으로 올라오면 기록이 알아서 올라갑니다. 저녁의 재입력은 사라졌습니다.

관리자는 다음 날 보고서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상 항목이 표시된 순간 알림을 받고 담당자를 배정합니다. 감사 준비는 서류함이 아니라 검색창에서 시작합니다.

아래 표는 작업별로 도입 전과 후를 비교한 것입니다.

성과

  • 1시간 → 0

    점검원 1인이 매일 사무실에서 종이 기록을 다시 입력하던 시간

  • 3일 → 1.5일

    이상 항목 발견부터 조치 완료까지 (평균)

  • 100%

    사진·서명·위치가 붙은 점검 기록 비율 (이전에는 사진이 따로 보관됨)

  • 1일 → 5분

    감사·법정 점검 자료 준비. 서류함 대신 설비별 이력 검색

  • 점검 기록

    도입 전

    종이 체크리스트에 적고 사진은 휴대폰에 따로 저장. 어느 항목의 사진인지 나중에 맞춰야 함

    도입 후

    앱에서 항목별로 기록하고 사진·서명·위치가 그 자리에 붙음

  • 통신이 끊기는 지하·기계실

    도입 전

    종이에 적거나 메모해 두었다가 지상에서 옮김. 기록 누락이 잦음

    도입 후

    통신 없이 저장되고 연결되면 자동 동기화. 누락 없음

  • 사무실 재입력

    도입 전

    복귀 후 종이 기록을 시스템에 옮김. 1인당 하루 1시간

    도입 후

    없음. 현장에서 저장한 기록이 곧 최종 기록

  • 계측값 이상 판단

    도입 전

    점검원이 기준표를 보고 판단. 바쁘면 놓치는 경우가 있음

    도입 후

    허용 범위를 벗어나면 입력 즉시 이상으로 표시. 기준표를 외울 필요 없음

  • 이상 항목 전달과 조치

    도입 전

    다음 날 보고서를 통해 관리자가 확인하고 담당자를 찾아 전달. 조치까지 평균 3일

    도입 후

    이상으로 표시한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 조치 담당 배정, 완료 사진까지 앱에서. 조치까지 평균 1.5일

  • 점검 현황 파악

    도입 전

    주간 회의 때 종이를 모아 취합. 주 1회

    도입 후

    대시보드에서 동별 진행률, 미조치 항목, 점검원별 일정을 실시간으로

  • 감사·법정 점검 자료 준비

    도입 전

    서류함에서 해당 설비의 기록을 찾아 복사. 하루

    도입 후

    설비별 이력을 검색해 PDF로 출력.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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